하,,,수면 마취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 막 열차타고 하늘을 날아댕겨써ㅎㅎㅎ난 수면마취 잠깐 하고 국소마취로 진행했는데 아픈건 없구 실을 묶고 계시는게 느껴진달까....?? 조금 무서워서 중간에 주기도문 외우면서 기도해써ㅎㅎ 수술 하기잔에 링겔같은걸로 피랑 수분??억제 하는걸 맞는다고 했는데 입이 마를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그런지 수술하면서 입이 바싹바싹 마르더라ㅠㅠ 다행히도 간호사 언니??분께서 물묻힌 천같은걸 입에다가 올려주셨던거같아! 수술은 앞트임, 매몰 진행했고 40분??정도 걸린거같구 수술 하면서 한 5번정도 눈 떴다 감았다도 하구 끝나고 나서는 약간 어지러웠어!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냉찜질하구 물 벌컥벌컥 마셨다....! 그리고 난 속이 엄청 더부룩하고 불편하더라고,,, 빨리 밥먹고 싶었어... 집가는 길에 한라봉이라도 먹으면서 배 채우려고 했는데 한라봉 먹다가 토할뻔,,, 내가 원래 몸이 좀 허약해서 그런지 집가는 길에 헛구역질 엄청 해따,,,, 집가선 죽사다가 먹었구 수술 당일엔 입이 자꾸 마르는데 물은 계속 먹고 싶지 않아서 천에다가 물 적셔서 입에 물고 있었어! 아 그리고 난 마취가 풀려도 눈이 아프거나 그러진 않았어! 대신 눈이 조금 건조하다?? 이것도 하루 정도 지나니까 조금씩 괜찮아지더랑!! 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쌍수 후기 많이 봤는데 다들 아프다 안아프다는 후기만 봤지 마취 이후 속불편함과 입이 마르고,, 이런 경험의 후기는 못본거 같아서,,,, 혹시라도 곧 수술할 블리는 혹시 모르니까 생수 챙기고 부모님 자가용 혹은 친구 자가용 타고 가는 블리는 혹시 모르니까 먹을 것을 조금 챙겨서 차에서 먹는것도 추천,,,👍 대신 많이는 안돼,, 나 멀미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데 처음으로 차에서 멀미 느꼈다.... 서두 없이 막 써서 잘 읽힐 지는 모르겠당.....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