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콧볼 .. 콧볼축소술 가능할까?
👱 에포터에 코난이 있대
👧 무슨 소리야 코만이겠지
👱 응…? 코..만...?
👧 응! 코만 성형한 에포터 에디터 코만~
(쓸데없이 거창한 등장;;)
얘들아 안녕?
[출처: 에포터 신입 에디터 코만의 발그림]
에포터에도 코성형 관련 정보들이 참 많아👇
오늘은 ‘콧볼'
‘콧볼축소'에 대해 알아보자
에포터에도 ‘콧볼축소'에 대해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고 네이버 검색이나 커뮤니티에서도 ‘콧볼'은 항상 관심의 대상이야! 거울보고 콧 볼 뾰족하게 만지작 해본적 있지?
[출처: MBC예능 <아빠어디가>]
가장 먼저! 내 콧볼이
넓은지/중간인지/좁은지 확인!
콧볼축소는 미간사이, 눈동자 사이, 내안각 사이에서 쭉 내려왔을 때 벗어나는 부분을 줄이는 것.
수술을 결정하기 전, 내 콧볼의 넓이에 대해 스스로 체크해보자
🖍 콧볼의 넓이(A)/코의 길이(B)x100=비지수(nassi index)
*A : 콧볼 양 끝에 수직연장선을 그은 선
*B : 눈을 떴을 때 상안검의 가장 윗부분부터 코 아래 끝까지의 길이
*85이상 : 넓은 코 / 70~85미만 : 중간 코 70미만 : 좁은 코
이 공식에 대입해보면, 내 콧볼이 넓어서 축소가 필요한지 1차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
그리고 보통 콧볼 축소를 원하는 사람들은 콧구멍 크기의 비율, 옆에서 봤을 때의 콧볼의 모양 등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않아서 코 끝 성형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그림처럼 코 양쪽 볼 부분을 쐐기모양으로 잘라서 제거해주는 방식이 콧볼 축소술이고, 콧구멍 위쪽인 코끝도 함께 성형해 샤프한 코를 만드는거지
이런식으로 콧볼을 안쪽으로 말아서 곡선의 미를 살려주는 방식이 아닌 단순하게 코 옆 라인에 맞추는 경우 빨래집게로 집어 놓은 것 같이 돼
싱크로나이즈 되는거지 ㅠ
(이런 모양이 되어서 재수술 하는 경우가 많대)
[출처: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사진]
콧볼 양쪽을 실로 당겨서 묶어 고정하는 방식의 비절개수술법도 있어 그런데 아무래도 웃을 때마다 코평수가 얼굴 근육에 따라 벌어지게 되잖아? 그 과정에서 풀리는 실이 경우가 많아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야 ㅠ
콧볼축소술을 아예 권장하지않는
유형도 있어
하나, 콧볼이 볼과 닿는 지점이 ‘둔각'을 형성하는 경우
콧볼과 얼굴 표면이 맞닿았을 때
콧볼이 오목하게 삼각형이 형성되면서 숨겨져 들어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 그림처럼 콧볼 끝이 다 보이는 둔한 각도로 만나게 되면
수술을 해도 흉터를 가릴 수가 없어ㅠ
차라리, 코끝만 수술해서 뾰족하게 모이게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야. 아래 그림이랑 비교해서 보면 잘 이해될거야
둘, 코끝이 뭉툭한 경우
코 끝이 뾰족한게 아니라 둥근 형태라면 콧볼을 줄였을 때 코망울이 오히려 더 커보이는 역효과가 있을 수 있지 머리가 큰데 어깨를 좁혀버리면 더 대두처럼 보이겠지?
마지막으로
콧볼은 항상 ‘흉터조심'
기본적으로 외측절개는 흉터가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흉터를 안보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콧볼을 많이 줄이고싶다고 무턱대고 많이 절개하지말고 흉터가 가려지는 정도만 절개하자!
콧볼의 너무 위쪽까지 절개해버리면 나중에 재수술도 어렵고, 콧구멍의 안쪽까지 과하게 절개하는 경우는 콧구멍 모양이 변형될 수 있어서 원래 내 콧구멍모양을 보존해주는 것이 좋아
욕심부리다가 콧구멍 작아지면 숨쉬기 힘들어진다?
[출처: 애니메이션 <둘리>
콧볼축소술 공부 끄-읏!
See you, Afoter 💕